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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주말에 뭘 먹었더라~ 지난 주말 아니 주말도 아닌 일요일에만 먹은것을 올려 볼려고 합니다. 사람이 어찌 이리 먹을수 있냐~ 등등의 말씀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조만간 터질 거에요 ㅠㅠ 먼저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일요일 이른새벽에. 평소같으면 자라고 했을텐데.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는 심정으로 딸을 재우지 않았습니다. 뭐,, 주말마다 왜 일찍(10시에 보통 자거든요. 6학년) 자냐고 징징거리는 소리 듣기 싫어서 TV보다가 볼게 없어서 컴퓨터까지 틀어주며 있다보니... 역시나 배가 고프더군요. 라볶이을 만들고 먹으면서 딸이 한말은 "나만 배고픈게 아니였구나~"라고 혼자말을 하더라구요. 암튼 이것먹고도 두어시간 더 있다가 무한도전 보다가 잠들었기에 들어가라 했더니 조용히 들어가더라구요. 밤새지도 못할거면서 왜 안자냐고... 더보기
졸리다 졸리다 냐옹~~ 그동안 딱히 무얼 한것도 없는데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어제 안방 청소를 할려고 문을 여니 두아이가 누워 있더라구요.저 낡아빠진 쿠션을 냥이들과 저희 아이들 모두가 좋아라 하네요. 버리고 싶은데.. 고민중입니다.왠지 구박받은 아이들 처럼 쭈구리고 있기에 딸아이 몰래 딸아이 담요를 주었네요.보통때는 후다닥~ 도망을 가는데 자다가 깰때는 조금 덜 조심 하더라구요. (어찌나 하루 종일 자는지. 가끔은 찔러 보기도 할정도 입니다.) 요럴때 이불 덮어주고 한컷!!! 따뜻하니..?선규(떼부기)는 거의 형체를 볼 수 없네요. 혹시나 도망 갈까봐 조심히 다가가 봅니다.아주 다행이도 한컷 찍었네요. 고마워. 찍게 해줘서.^^ 귀찮은 가봐요.. 해가 중천인데..정말 밤 10시 이후 잠깐 뛰어놀고는 다시 또 자던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