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꾸러기네 일상/꾸러기네 먹거리

땅콩쿠키 만들기 올해 1월 주말 딸과 아이들엄마가 없는 집에서. 아들과 함께 뭘하며 시간을 보내나 하다가 추석때 가져온 땅콩이 생각이나서 땅콩 쿠키를 만들기로 해보았어요. 전에도 한번 했다가 실패를 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대로 해야지 하고 레시피를 다시 찾아봅니다. 먼저 시골에서 가져온 땅콩 껍질질을 까고 불순물을 제거해 주었어요. 껍질깐 땅콩을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볶아 줍니다. 그래야 껍질이 까지거든요. 딱 껍질까질만큼만 볶고 싶은데 불조절 실패로 탄곳과 안탄곳이 두루두루 나옴니다. 땅콩을 식혀주어야 껍질이 잘 까지므로 식힐겸해서 마트가서 땅콩 버터를 사가지고 왔네요. 식혀준 땅콩은 절구에 넣고 가루로 만들어 줍니다. 힘든건 아들에게.... 부여해 줍니다.ㅋㅋ 상하로 절구질을 해봅니다. 힘들다며 상하에서.. 더보기
귤청 만들기.. 어느덧 2017년 이네요. 그동안 또 뒹그르르하며 지내다 아주오랜만에 다시 글을써 봅니다. 이걸 만든지 그러니까. 한달이 더 지났네요. 작년말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월 마지막주즘 친구가 집으로 놀러오면서 귤을 한박스 가져왔습니다. 바로 먹을땐 몰랐는데. 옆집에서 주신(시댁이 제주도라 하더라구요) 귤을 먹어보니. 친구가 사온귤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귤이 조금씩 상할려고 하는 기미가 보임니다. 아.. 이러다 귤 버리는거 아닌가 했는데. 어느날 커피류 말고 뭐 마실게 없나, 하다가 귤청이 생각나서. 주말에 저의 강압에 의한 가족동참이 이루어졌습니다. 준비물 : 병(소독된것), 설탕, 귤(유자나 한라봉도 좋을거 같네요) 제일먼저 병을 소독 합니다. 끓는 물에 바로 넣지 마시고.. 더보기
주말에 뭘 먹었더라~ 지난 주말 아니 주말도 아닌 일요일에만 먹은것을 올려 볼려고 합니다. 사람이 어찌 이리 먹을수 있냐~ 등등의 말씀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조만간 터질 거에요 ㅠㅠ 먼저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일요일 이른새벽에. 평소같으면 자라고 했을텐데.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는 심정으로 딸을 재우지 않았습니다. 뭐,, 주말마다 왜 일찍(10시에 보통 자거든요. 6학년) 자냐고 징징거리는 소리 듣기 싫어서 TV보다가 볼게 없어서 컴퓨터까지 틀어주며 있다보니... 역시나 배가 고프더군요. 라볶이을 만들고 먹으면서 딸이 한말은 "나만 배고픈게 아니였구나~"라고 혼자말을 하더라구요. 암튼 이것먹고도 두어시간 더 있다가 무한도전 보다가 잠들었기에 들어가라 했더니 조용히 들어가더라구요. 밤새지도 못할거면서 왜 안자냐고... 더보기
마늘빵과 스파게티 만들기. 어제였죠.(1월 24일(일요일)_글쓰는 지금은 거의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고양 눈 썰매장을 다녀와서 피곤한 관계로 일요일은 집에 있기로 했어요. 1월 26일은 딸의 개학이기도 해서 어디 다녀오기 피곤할거 같아서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점심까지는 어영부영 갔는데 점심먹고나니 먼가를 해야 할거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 딸은 불참선언을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아들만 함께 참여를 했지요.(그동안 아내는 낮잠을...^^) 지난주에 다른 블로그에서 식빵으로 마늘빵 만드는걸 보고 저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기는 쉬워 보였는데.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_-;; 역쉬 남의 떡이 커보이는 가 보니다. 먼저 식빵을 잘랐어요. 제가본 블로그는 4등분 했던거 같은데. 저는 그냥 3등분 했어.. 더보기
아내의 ??번째 생일!! 축하합니다. 2015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아내의 생일이 찾아왔네요. 원래는 1월 5일이 생이이지만 평일일서 하루 앞당겨 일요일인 1월 4일에 정말 조촐히 보냈네요.(거의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네요ㅠㅠ) 아내의 아침잠을 위해 일단 아이들 아침을 차려 줍니다.(생일날이라서 하는건 아니구요. 주말아침은 보통 제가...ㅎㅎ) 아이들 차려만주면 치우는건 큰딸이 싱크대에 그릇넣고, 반찬 냉장고 넣는거 까지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만 차려주고 다시 자러 가면,기특한 아이들이 아침먹고 저는 안깨우지만 엄마를 꼭 깨워서 같이 있습니다. 그럼 저는 점심먹을때쯤 일어나죠.. 항상 주말 아침은 저, 점심은 아내, 저녁은 다시 저... 평일엔 아내가 거의다 하기에 주말에라도 움직여야 한집에 살 수 있겠죠~~ 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