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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네 일상

[연극]_말괄량이 길들이기_대학로 + 즐거운 나의집 1월 18일 일요일 첫째인 딸아이는 친구들과 시청에 스케이트를 타러 간다고 하여서 (엄마들 포함) 아들만 소외된 느낌이라서 작년에 딸과 함꼐 보았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다시 보러 갔습니다. 참여연극이라서 아들이 아주 좋아할거란 기대를 안고서 말이죠.(참고로 작년에 간 딸아이는 참여연극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ㅠㅠ_배우분들께 죄송;;) 컵라면과 주먹밥으로 아침겸점심을 때우고(저만 늦게일어나서요) 아들과 대학로로 갔습니다. 예전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방송통신대학교사이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니 침팬지인지 원숭이인지 모르겠지만 동상(머라고 해야할지??)이 있네요. 안에는 카페갔았는데 들어가 보질 않아서요. 1층 매장앞에는 이렇게 앉아있는 다른 동상도 있구요. 처음엔 무섭다 하더니 역시나 다가가네요... 더보기
당구를 즐기는 냥이들(300이하 마세이 절대 금지!!!) 지난 주말 아무도 없는집에 둘이만 두고 나온것이 마음에 걸려서 (냥이둘은 우리식구가 없는게 더 편할거란 생각은 합니다.) 집에 와서는 바로 탱탱볼과 탁구공, 그리고 당구공까지 한곳에 모아 주었네요.모아주려고 한게 아니고 서랍장과 장농 그리고 냉장고 밑을 청소한다고 밑을 꺼내보니 수많은 먼지와 수많은 공들이 다 모아져 있더군요. 당구공은 15개인데 반도 못 찾았지마요.ㅠㅠ 그래도 새로산 탁구공 3개도 다시 찾았네요. 일요일에는 또 없어졌지만 말입니다.-_-;; 선주가 평상시에는 얌전한데 공을 보면 선규보단 훨씬 잘 가지고 놀아요. 동물들도 남녀의 차이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선주의 주특기 당구공 꺼내기 입니다. 선규는 공굴리는건 잘하는데 포켓구멍에서 꺼내는건 잘 못하더라구요.선주가 어렵게 꺼내면 선규가 그공.. 더보기
정독 도서관_3호선 안국역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어디 다니기가 마땅한 곳이 없다.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들때문에 오랜 야외 활동은 좀 자제를 해야한다.지난 주말 토요일! (1월 10일) 주말엔 뭐하나 하고 뒹굴뒹굴 하다가.아내가 도서관 이야기를 한다. 아니 여기는 나를 제외하고 자주 다녀온 곳이다.한번즈음 가보고 싶던 곳이라 같이 가자고 했다.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먹고 나가기로 하고 점심먹고 치우고 하다보니 벌써 2시!지하철 타고 안국 역으로 출발~ 분명 아내가 지하철에서 가깝다고 했다. 분명히.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몇번 가본곳이다.하지만 안국역에 내려서 아내는 다시 지도를 본다. 어디로 나가는지 모른다고 한다. ㅠㅠ같이 지도를 보다보니.헙~~ 지도상으로 봐도 가까운 곳은 아니다.아무튼 지상으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 건널목을 건너.. 더보기
아내의 ??번째 생일!! 축하합니다. 2015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아내의 생일이 찾아왔네요. 원래는 1월 5일이 생이이지만 평일일서 하루 앞당겨 일요일인 1월 4일에 정말 조촐히 보냈네요.(거의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네요ㅠㅠ) 아내의 아침잠을 위해 일단 아이들 아침을 차려 줍니다.(생일날이라서 하는건 아니구요. 주말아침은 보통 제가...ㅎㅎ) 아이들 차려만주면 치우는건 큰딸이 싱크대에 그릇넣고, 반찬 냉장고 넣는거 까지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만 차려주고 다시 자러 가면,기특한 아이들이 아침먹고 저는 안깨우지만 엄마를 꼭 깨워서 같이 있습니다. 그럼 저는 점심먹을때쯤 일어나죠.. 항상 주말 아침은 저, 점심은 아내, 저녁은 다시 저... 평일엔 아내가 거의다 하기에 주말에라도 움직여야 한집에 살 수 있겠죠~~ 왠.. 더보기
새해 선물로 받은 캣타워 사용기 작년 6월 인터넷카페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를 통해서 우리집에 오게된 선규(떼부기_검정/남), 선주(누룽지_노란/여). 입양시 아이들이 낮을 가려서 하악질(이빨을 보이며 대드는 행위_발톱을 세우기도) 한다고 하는데 괜찮냐고 물으셔서. [저희 집에 오면 낳아지겠죠] 하고 데리고 왔지만.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를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나보네. 그나마 딸내미 방에 자주 있어서 그런가 딸만 있으면 그다지 덤비지는 않는다는데. 문제는 딸 책상과 의자에서 비키지는 않고 이빨을 보이며 대든다는거. 그래서 딸내미가 의자 끝에 걸터 앉고, 그 의자 뒤에 두마리가 앉아있는 진풍경이 요즘들어 빈번히 일어나네. 점점 딸방이 냥이들 방이 되어버린듯. ++ 문제는 이미 아들방은 냥이들 방으로 만들어 .. 더보기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며 시작하는 블로그 안녕하세요!! 꾸러기 아저씨 입니다. 2015년이 밝고나서 벌써 2틀이 가고 3일이 되었네요. 나이먹는 만크 몸도 나이를 먹는지 옆으로 자꾸만 커져가는 아저씨 입니다. 2015년 새해에는 일출을 보러 가리라 했지만 눈떠보니 해가 떠 있더군요. 1월 1일에 시작하려고한 블로그 도 이제 시작하는 게으름뱅이 아저씨지만 늦게라고 시작해 보려구요. 1월 1일 아침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이 먼저 아이들 기상에 맞추어 일어났다가 아주간만에 4명의 식구가 아침을 같이 했네요. 보통은 주말에는 밀린잠 자느라 저도 아이 엄마도 아이들 밥만 차려주고 다시 자거든요. 아침은 제가 차려주고 점심은 아이엄마가 차려주는 교대근무지요. 1월 1일 아침에는 떡국을 먹는 관습이 있어서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계란 지단과 함께 야채 고명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