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그를 죽였다 _ 히가시노 게이고 기간: 2015년 2월 2일 ~ 2월 4일 2015년 들어 4번째로 읽은 책! 지난주 주말(1월 31일) 딸아이가 시험을 본다고 하여서 증산정보도서관을 갔습니다.집앞에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에는 대여하려는 책이 없더라구요.(그나저나 왜 딸아이 담임선생님은 2월에 시험을 보는 걸까요. 2월은 보통 노는 분위기 인데 말이죠,ㅠㅠ 딸덕에 온가족 도서관 투어를 나서야 했던 주말 이였습니다.)딸아이가 관련책을 보는 동안 저는 저대로 책을 대여하러 갔습니다.막상 고르려니 딱 손이 가는책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 보았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이책 역시 나온지가 오래돼어서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리라 생각 듭니다만. 내용을 보겠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형사, 가가 .. 더보기
동요 / 동시 대회 지난주 수요일 (1월 28일) 회사에 일이 별로 없어서 월차를 냈습니다. (요즘은 너무 일이 없어서 자리가 불안하네요.ㅠㅠ)늦잠좀 자볼까? 했는데... 오전 10시에 어린이집에 오라는 아내의 명령이 있었습니다.동요 / 동시 대회를 한다고 하더군요. 저 : "꼭 가야돼"아내 : "안오면 아들이 슬퍼할걸, 그리고 집에서 쉬면서도 참석을 안하냐" 이런 소리에 아들 아침버스 태우고 씼고 바로 다시 나갑니다.아들반만 하는 건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가보니 그런게 아니더라구요.일종의 재롱잔치 였던 겁니다. 제대로 전달 못 받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가는길에도 작은 일이 있었는데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새로 건물을 짖고 있는데, 이날 행사를 새로 지은 곳에서 하더라구요.그이야기를 못들은 저는 현재 어린이집으로 갔.. 더보기
마늘빵과 스파게티 만들기. 어제였죠.(1월 24일(일요일)_글쓰는 지금은 거의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고양 눈 썰매장을 다녀와서 피곤한 관계로 일요일은 집에 있기로 했어요. 1월 26일은 딸의 개학이기도 해서 어디 다녀오기 피곤할거 같아서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점심까지는 어영부영 갔는데 점심먹고나니 먼가를 해야 할거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 딸은 불참선언을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아들만 함께 참여를 했지요.(그동안 아내는 낮잠을...^^) 지난주에 다른 블로그에서 식빵으로 마늘빵 만드는걸 보고 저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기는 쉬워 보였는데.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_-;; 역쉬 남의 떡이 커보이는 가 보니다. 먼저 식빵을 잘랐어요. 제가본 블로그는 4등분 했던거 같은데. 저는 그냥 3등분 했어.. 더보기
고양 꽃 전시장_눈 썰매장 2장(먹거리) 고양 꽃 전시장_눈썰매장 2장입니다.이번에는 놀러가서 먹은 음식들을 볼려고 합니다.가서 논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데.먹은 시간은 많았던거 같네요.^^ 빙어튀김 첫번째 접시 입니다.딸은 징그럽다고 먹지 않더군요.(회를 아주 잘 먹는 아이인데. 이날은 빙어를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 기름을 갈지않고 계속튀겨내서 좋지않으리란건 알지만 이런데 와서 너무 고급스런걸 기대할수는 없으니까요.첫번째 접시는 아들이 거의 먹었고 두번째는 먹다가 남겨서 왔는데 집에와서 결국 버렸네요. ㅠㅠ이럴줄 알았으면 활만드기로 하나 쓰는건데 말입니다. 이미 늦어버렸어요. 떡볶이는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음식중 하나 입니다.네,,, 저는 분식돼지입니다. 떡볶이는 그래도 먹을만 하더군요. 딸과 저를 위한 김치볶음밥이 아니고 깍두기 볶음밥.. 더보기
고양 꽃 전시장_눈 썰매장 1장 지난 토요일(1월 24일) 딸의 방학도 끝나가고, 주말에 집에 있기도 뭐해서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고양 꽃 전시장_눈 썰매장을 갔습니다.방학동안 맞벌이 집안이라 해준게 없는데 미안하기만 하네요. -_-;; 먹는것도 공부도 노는것도 항상 혼자 였으니까요.당장 다음주가 개학입니다.(현재는 벌써 개학을 했네요. 근데 개학하자 마자(1/27) 시험을 본다네요.ㅠㅠ) 어쩌다 보니 제가 제일 일찍일어났네요. 집에 뒹굴거릴때는 일찍들 일어나는데 어디를 갈때는 이상하게들 늦게까지 자더라구요.그냥 갈까 하다가 배고프면 짜증을 많이 내는 아이들이기에 간단히 볶음밥(딸용과 아들용_아들이 매운것을 못먹어서요)과 식빵에 잼발라서 짐을 싸고, 어제 사두었던 간식거리를 담으면서 아침으로 먹일 우동을 끓여요._아침부터 바쁘네요.분명 .. 더보기
깨끗해 져라~ 깨끗해 져라~ 한달에 한번있는 우리 늦둥이들 목욕하는 날 입니다. 처음 온 달부터 했는데 갈수록 반항이 심해지네요. (선규만 말이죠 -_-;;) 처음에는 항상 선규(떼부기_남)를 먼저 씻어야 합니다.선주(누룽지)를 먼저 씻기게 되면 겁먹고 더 난리를 치기 때문이지요.사진에는 그래도 무서워하는 표정이 안나오지만 욕실에 들어서는 순간, 소리만 들으면 저희집은 동물학대 장소 같습니다.(소리만 그런거에요.~~)고양이과 동물이 물을 싫어한다지만, 이건 물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우리가 앉고 있는거 자체의 스트레스인거 같네요.목욕시킬때마다 누가 신고하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이상한 소리를 질러대니 힘드네요.다른 집들도 그렇겠지만. 화장실에서의 울림은 건물 전체로 퍼지거든요.혹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니 저희는 냥이들 있는거 .. 더보기
[연극]_말괄량이 길들이기_대학로 + 즐거운 나의집 1월 18일 일요일 첫째인 딸아이는 친구들과 시청에 스케이트를 타러 간다고 하여서 (엄마들 포함) 아들만 소외된 느낌이라서 작년에 딸과 함꼐 보았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다시 보러 갔습니다. 참여연극이라서 아들이 아주 좋아할거란 기대를 안고서 말이죠.(참고로 작년에 간 딸아이는 참여연극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ㅠㅠ_배우분들께 죄송;;) 컵라면과 주먹밥으로 아침겸점심을 때우고(저만 늦게일어나서요) 아들과 대학로로 갔습니다. 예전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방송통신대학교사이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니 침팬지인지 원숭이인지 모르겠지만 동상(머라고 해야할지??)이 있네요. 안에는 카페갔았는데 들어가 보질 않아서요. 1층 매장앞에는 이렇게 앉아있는 다른 동상도 있구요. 처음엔 무섭다 하더니 역시나 다가가네요... 더보기
당구를 즐기는 냥이들(300이하 마세이 절대 금지!!!) 지난 주말 아무도 없는집에 둘이만 두고 나온것이 마음에 걸려서 (냥이둘은 우리식구가 없는게 더 편할거란 생각은 합니다.) 집에 와서는 바로 탱탱볼과 탁구공, 그리고 당구공까지 한곳에 모아 주었네요.모아주려고 한게 아니고 서랍장과 장농 그리고 냉장고 밑을 청소한다고 밑을 꺼내보니 수많은 먼지와 수많은 공들이 다 모아져 있더군요. 당구공은 15개인데 반도 못 찾았지마요.ㅠㅠ 그래도 새로산 탁구공 3개도 다시 찾았네요. 일요일에는 또 없어졌지만 말입니다.-_-;; 선주가 평상시에는 얌전한데 공을 보면 선규보단 훨씬 잘 가지고 놀아요. 동물들도 남녀의 차이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선주의 주특기 당구공 꺼내기 입니다. 선규는 공굴리는건 잘하는데 포켓구멍에서 꺼내는건 잘 못하더라구요.선주가 어렵게 꺼내면 선규가 그공.. 더보기
50만원의 기적_류재운/허영미 (재테크) 기간: 2015년 1월 9일 ~ 1월 13일 (10~11일은 주말 이라 쉬었네요.) 2015년 들어 3번째로 읽은 책! 이책은 2014년에 구입을 해서 2014년에 한번 읽어본 책입니다. 구매한 책들은 기본 2번씩은 보는 편이라서요. 올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좀더 낳은 삶을 추구 하고자 다시 한번 읽어 보았네요. 서점에 가면 무수히 많은 재테크 책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렵게 쓴 책들은 봐도 이해가 안가구요. 또, 빌딩이나 건물등 부동산 재테크는 저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와닫지가 않더라구요. [50만원의 기적]은 소설처럼 쓰여진 책입니다. 이미래라는 평범한 가정 주부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으며, 이미래의 가족과 주변인의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한동안 [10년 안에 10억 모으기]가 열풍이였을때가 있었는데.. 더보기
정독 도서관_3호선 안국역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어디 다니기가 마땅한 곳이 없다.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들때문에 오랜 야외 활동은 좀 자제를 해야한다.지난 주말 토요일! (1월 10일) 주말엔 뭐하나 하고 뒹굴뒹굴 하다가.아내가 도서관 이야기를 한다. 아니 여기는 나를 제외하고 자주 다녀온 곳이다.한번즈음 가보고 싶던 곳이라 같이 가자고 했다.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먹고 나가기로 하고 점심먹고 치우고 하다보니 벌써 2시!지하철 타고 안국 역으로 출발~ 분명 아내가 지하철에서 가깝다고 했다. 분명히.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몇번 가본곳이다.하지만 안국역에 내려서 아내는 다시 지도를 본다. 어디로 나가는지 모른다고 한다. ㅠㅠ같이 지도를 보다보니.헙~~ 지도상으로 봐도 가까운 곳은 아니다.아무튼 지상으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 건널목을 건너.. 더보기
가면산장 살인사건_히가시노 게이고 기간: 2015년 1월 7일 ~ 1월 8일 2015년 들어 2번쨰로 읽은 책! 2014년 마지막 주말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같이 산 책 입니다.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만으로 구입을 했는데.역시나 재미가 있네요. 허나 먼가 다름니다.그래서 인지 이틀만에 다 읽었네요. (업무 종료전에도 좀 읽었네요. 자꾸 궁금해져서요. 사장님이 아시면 안될텐데..... 사장님 아주 잠깐만 읽었어요.^^)그게 뭘까? 하면서 읽다가 거의 끝에 가서 그 궁금중이 풀렸네요.[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출간물을 보니 제가 전에 읽고 좋아하던 책이 또 있더라구요. 그때는 작가는 모르고 그냥 샀던건데 그책이[옛날에 내가 죽은 그 집]이란 책인데 그책도 아주 재미 나게 읽었습니다.정말 추리쪽으로는 잘 쓰는 분이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 더보기
아내의 ??번째 생일!! 축하합니다. 2015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아내의 생일이 찾아왔네요. 원래는 1월 5일이 생이이지만 평일일서 하루 앞당겨 일요일인 1월 4일에 정말 조촐히 보냈네요.(거의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네요ㅠㅠ) 아내의 아침잠을 위해 일단 아이들 아침을 차려 줍니다.(생일날이라서 하는건 아니구요. 주말아침은 보통 제가...ㅎㅎ) 아이들 차려만주면 치우는건 큰딸이 싱크대에 그릇넣고, 반찬 냉장고 넣는거 까지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만 차려주고 다시 자러 가면,기특한 아이들이 아침먹고 저는 안깨우지만 엄마를 꼭 깨워서 같이 있습니다. 그럼 저는 점심먹을때쯤 일어나죠.. 항상 주말 아침은 저, 점심은 아내, 저녁은 다시 저... 평일엔 아내가 거의다 하기에 주말에라도 움직여야 한집에 살 수 있겠죠~~ 왠..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_히가시노 게이고 기간: 2015년 1월 2일 ~ 1월 6일 (3일과 4일은 주말 이라 별로 진전이 없었네요.) 2015년 들어 처음으로 읽은 책!사기는 2014년 12월 마지막 주말에 샀으나 왠지 2015년 시작하면서 읽고 싶어서 꾹꾹 참다 읽었네요.집에서 보다는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거의 다 읽었습니다.보고 싶단 생각은 처음 나왔을때 했는데, 항상 다른 책만 사다보니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인쇄 34판)작가가 워낙 유명한 작가입니다.국내에도 영화로 제작이 몇편 되었지요. [용의자 X], [방황하는 칼날], [백야행]이 일본 영화로 [용의자 X의 헌신], [비밀]등 영화로 제작될 만큼.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증거겠죠. 작가를 검색해보니 수십권의 책을 내셨네요.[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다음으로 읽을 책도 [히가시노 게이고].. 더보기
새해 선물로 받은 캣타워 사용기 작년 6월 인터넷카페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를 통해서 우리집에 오게된 선규(떼부기_검정/남), 선주(누룽지_노란/여). 입양시 아이들이 낮을 가려서 하악질(이빨을 보이며 대드는 행위_발톱을 세우기도) 한다고 하는데 괜찮냐고 물으셔서. [저희 집에 오면 낳아지겠죠] 하고 데리고 왔지만.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를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나보네. 그나마 딸내미 방에 자주 있어서 그런가 딸만 있으면 그다지 덤비지는 않는다는데. 문제는 딸 책상과 의자에서 비키지는 않고 이빨을 보이며 대든다는거. 그래서 딸내미가 의자 끝에 걸터 앉고, 그 의자 뒤에 두마리가 앉아있는 진풍경이 요즘들어 빈번히 일어나네. 점점 딸방이 냥이들 방이 되어버린듯. ++ 문제는 이미 아들방은 냥이들 방으로 만들어 .. 더보기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며 시작하는 블로그 안녕하세요!! 꾸러기 아저씨 입니다. 2015년이 밝고나서 벌써 2틀이 가고 3일이 되었네요. 나이먹는 만크 몸도 나이를 먹는지 옆으로 자꾸만 커져가는 아저씨 입니다. 2015년 새해에는 일출을 보러 가리라 했지만 눈떠보니 해가 떠 있더군요. 1월 1일에 시작하려고한 블로그 도 이제 시작하는 게으름뱅이 아저씨지만 늦게라고 시작해 보려구요. 1월 1일 아침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이 먼저 아이들 기상에 맞추어 일어났다가 아주간만에 4명의 식구가 아침을 같이 했네요. 보통은 주말에는 밀린잠 자느라 저도 아이 엄마도 아이들 밥만 차려주고 다시 자거든요. 아침은 제가 차려주고 점심은 아이엄마가 차려주는 교대근무지요. 1월 1일 아침에는 떡국을 먹는 관습이 있어서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계란 지단과 함께 야채 고명까지.. 더보기